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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 갈라짐, 통증, 염증, 혓바닥색깔

혓바닥 갈라짐, 통증, 염증, 혓바닥색깔

 

언제부터인가 혀가 불편해서 거울을 보고 쭉 내밀어 보았더니 치아 모양대로 자국이 나있는 거예요. 궁금해서 찾아보았더니 몸이 잘 붓는 사람이나 야식을 먹고 자게 되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혀가 울퉁불퉁하고 이 자국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살이 많이 찌고 난 뒤로 손발이 잘 붓고 건강이 좋지 않다는 걸 느꼈는데 이렇게 혀로도 나타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이처럼 혀를 통해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혓바닥 건강에 대해서 기록해보겠습니다.

정상 혓바닥

둥그스름한 모습을 하고 선홍빛을 띄고 있는 혀는 건강한 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두리가 매끄럽고 하얀 설태가 얇고 고르게 퍼져있으며 촉촉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백태가 껴있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위장장애가 있거나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기력이 없는 분들, 피곤한 분들에게서 자주 보인답니다. 빈혈이 있는 경우에는 혀가 창백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혓바닥 색깔과 모양으로 보는 건강 상태

혀에는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내 몸의 이상상태를 바로 반영하는데요 아래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빨간 혀 : 철분이나 비타민b12가 부족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혀가 지나치게 붉고 반질반질해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구강 건조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연쇄상구균 감염 시에도 딸기처럼 변할 수 있고 구내염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혓바닥 통증이 나타나면서 오래 지속된다면 당뇨, 신장병, 셰그렌 증후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백색 혀: 소화가 잘 안되거나 위장 장애가 있을 때, 속에 열이 차 있을 때 백색 설태가 생기게 되는데 입이 마르고 텁텁하면서 입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이나 위장장애, 순환장애가 있는 분들은 백태가 심해지고 두터워지는데요 소화불량, 만성피로나 과로로 인해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백태가 있으면서 혀 가운데가 갈라져 있다면 위염이 심해졌을 수 있습니다. 백태는 몸이 회복되면 사라지게 됩니다.

●보라색 혀 :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서 나타날 수 있는데 어깨 통증이나 월경불순을 겪을 수 있습니다. 혀에 검붉거나 보라색의 얼룩덜룩한 모양이 생길 때는 혈관종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황색 혀 : 누런색의 황색 설태가 낀 혀는 몸속에 열이 쌓이면서 나타나게 되는데 염증성 장 질환이나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나타납니다. 몸속의 염증이 오래될수록 황색 설태가 두꺼워지게 됩니다.

검은색 혀 :드물지만 검은색 설태가 낀 혀를 가진 사람은 혈액순환 장애가 오래된 사람일 수 있고 암 환자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구강위생이 좋지 않거나 진균감염으로 인해서 혀가 검은빛으로 얼룩덜룩 해질 수 있습니다.

●반점이 있는 혀(지도설) : 혀에 얼룩덜룩한 모양이 지도처럼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약 4세 정도의 어린이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어른에게서도 나타납니다.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고 면역력 저하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위치가 옮겨 다니며 통증이 있지만 자연적으로 없어지기 때문에 그냥 두어도 된다고 하지만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고 자극이 없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백반증 : 각질이 뭉친 거처럼 딱딱해진 점막이 혀와 잇몸, 입속 피부에 반점처럼 나타나는 경우 백반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칸디다증의 증세와 비슷하지만 백반증으로 생긴 반점은 긁어내지지 않습니다. 1000명 중 1명에게서 나타나며 중년 이상 남성에게서 자주 나타납니다. 곰팡이균이나 자극이 반복되면서 생길 수 있는데 1년 이내에 구강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1.5%가량 되며 10년 이내에 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3~30% 정도 되기 때문에 조직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강 바닥, 혀의 옆면에 있으면 암일 확률이 높습니다.

●치흔설 : 혀의 탄력성이 떨어지거나 혀가 부어서 치아 자국이 남는 것인데요 평소에 이를 앙다무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서 나타나며 소화기가 약하고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저하증, 신장염, 만성위염을 의심해볼 수 있고 불면증이 있는 경우에는 혀끝에 치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갈라진 혓바닥(균열설) : 갱년기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균열설은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 폐경기 전후로 많이 나타납니다. 호르몬 검사와 함께 필요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몸에 진액이 마르고 열이 과한 경우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혀 가운데 가 일자로 갈라진 경우에는 소화기가 안 좋거나 척추가 좋지 않을 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심장이 좋지 않거나 위염이 있을 때에는 혀뿌리 쪽에 잔 갈라짐이 나타날 수 있고,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간과 근육이 좋지 않을 때는 혀 가장자리가 갈라질 수 있습니다. 또 혀끝이 갈라진 경우에는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갈라짐이 점점 심해질수록 혓바늘이 생기고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혀가 갈라지면서 작은 돌기들이 많이 커져 있다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볼 수 있습니다.

●혓바닥 밑 : 혀밑에 치아 쪽으로 딱딱한 부분이 튀어나와 있다면 외골증일 수 있습니다. 만약 혓바닥 아래 설하 정맥이라는 혈관이 어두운 보랏빛으로 심하게 돌출되어 있을 경우에는 심혈관계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비정상적인 모양으로 구불구불한 경우에도 고혈압이나 하지 정맥류, 심장에 이상이 있는 상황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혓바닥 피 : 혀를 깨물어 피가 심하게 날 때는 거즈나 수건으로 혀를 눌러 지혈을 해야 하며 상처가 크지 않을 때는 금방 멈추게 되는데 얼음 물을 입안에 물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다가 혀를 깨물어 피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요 며칠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깨물지 않아도 알레르기나 면역력이 저하되면 나타날 수 있는데 집에서 인위적으로 터트리면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혀 상태를 확인할 때는 음식을 통해서 혀의 색깔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를 하기 전에 혀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혓바닥 통증과 염증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침 분비기 줄어들면서 입마름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혀의 유두가 깎이면서 구강이 건조하게 되고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구강작열감 증후군의 경우에 혀와 잇몸, 입천장, 목구멍 안쪽까지 통증을 느끼게 되며 균열설과 설태를 동반하게 됩니다.

오래 지속되면 염증이 생기게 되는데요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더 심하기 때문에 식욕을 잃고 우울증이나 불면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수면이 부족하고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되면 혓바닥 염증이 자주 생기는데 흔히 생기는 염증으로 아프타성 구내염이 있습니다. 이처럼 혀에 생기는 염증을 설염이라고 하는데 단순한 설염은 휴식을 취하고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섭취하면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없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재발하거나 3주 이상 지속된다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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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혀 암 증상

구강 암의 한 종류인 혀 암은 혀의 앞쪽에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구강암 중에서도 발생 빈도가 높으며 5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 잘 발생하는데요 구내염인 줄 알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자리에 구내염이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원인 : 흡연이 가장 주요 원인이며 알코올 섭취 역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원인이 된다는 보고도 있고 구강위생이 좋지 않거나 입안에 있는 보철의 자극을 계속해서 받을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염증과 설암의 차이

염증은 크기가 작고 주변 부위가 위로 올라와 있지 않지만 설암의 경우에는 주변 부위가 위로 올라와 있고 딱딱한 느낌이 듭니다.

●혀 암 증상

-혀가 부은 느낌이 들어 발음이 어렵고 음식 섭취가 어렵다.

-입안이나 혓바닥의 파인 궤양이 3주 이상 지속된다.

-목에 혹이 만져지고 3주가 지나도 사라지지 않거나 더 커진 느낌이 든다.

-구강 점막에 적색 또는 백색 반점이 생겼다.

-혓바닥 통증이 4주 이상 지속된다.

-한쪽 코가 막히거나 분비물이 나온다.

출처 : Britannica Visual Dictionary © QA International 2012.(www.ikonet.com) All rights reserved.

혀의 구조 : 성곽유두

어느 날 혀를 쭉 내밀었는데 혀 안쪽에 동글동글한 돌기가 나 있는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성곽유두라고 하는데요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지만 너무 과하게 부으면 목에 뭐가 걸린듯한 느낌이 나게 됩니다.

구강 작열감이나 균열설로 통증을 느끼는 사람에게서 이 부분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는데요 수면 부족, 스트레스, 영양소 부족 등으로 성곽 유두가 붓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비타민c를 섭취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맛을 느끼고 소리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혀! 우리의 건강을 나타내 준다고 하니 매일 아침 화장실에 가면 한번씩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슬기로운 건강생활(https://blog.naver.com/jangsoras2j)